누가선교회 자문위원 유태열 신임 대전지방경찰청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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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경제난 악용한 생계침해범죄 막겠다"
- ▲ 유태열 대전청장
유태열(兪泰烈·57) 신임 대전지방경찰청장은 12일 취임식을 통해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늘 주민 편에서 고민하는 자세를 갖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찰도 이젠 사후처리에 그치는 소극적 행태를 탈피해야 합니다. 범죄 예방전략 등 한발 앞선 기획을 하고 속도감 있는 치안행정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일선 경찰관의 기부터 살려야 합니다. 물론 상·하 구분 없이 진솔하게 대화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야겠죠."
유 청장은 또 "불법 폭력시위와 공권력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히 처벌하겠다"며 법질서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경기 포천 출신으로 서울 성동상고를 졸업했으며, 1979년 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정보1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2과장, 대통령 치안비서관, 인천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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