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신임이사장에 김장환목사(본선교회 고문)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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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새 이사장에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취임했다. 극동방송은 12일 서울 상수동 공개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새 이사장을 중심으로 왕성한 복음방송 사역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김장환 목사는 "50년간 오직 복음전파라는 외길을 걸어온 극동방송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복음방송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사장으로서 극동방송이 제2의 도약을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축사에서 "은퇴 후에도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김 목사님의 열정에 감동을 받는다"며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복음사역에 모두 함께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1958년 미국 밥존스대를 졸업하고 미국 트리니티대와 사우스웨스트대, 캠벨대 등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엑스플로 73대회 때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통역을 맡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졌다.59년 미국 단테 제1침례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60년 수원 중앙침례교회에 부임해 48년간 목회활동을 했으며, 2000년부터 5년간 세계침례교연맹(BWA) 총회장을 맡기도 했다.김 목사는 77년부터 2009년 1월까지 극동방송 사장을 역임하다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에게 사장직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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