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 제6대 신임총장에 박준서 교수가 1일 취임했다.
박 총장은 인천 유일의 경인여자대학은 대학민국 교육의 근본이념과 정의, 사랑, 창조라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 및 이론과 실무를 교수, 연구하고 재능을 연마함으로써 인간 형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성전문인을 교육하고 배출해 내는 교육기관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독교정신으로 교육하는 대학으로 ‘사랑과 봉사’의 기독교적 인격과 품성도 체득하길 바라고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인재로서 품격과 교양도 두루 갖추고 전공에 관계없이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세계화 시대에 세계 어디에서든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경인여자대학은 △기본과 교양을 충실히 기르는 대학 △취업역량을 키우는 대학 △21세기 글로벌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대학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기초학력, 기초소양, 컴퓨터정보교육 실시 △학생들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지도체제와 교수제도 도입 △학생 친화적 교육서비스 및 교육여건 확충을 통해 타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전문 직업 여성 양성을 통해 전체 취업률 90%이상이며 2009년도 간호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생을 배출했다.
박 총장은 2006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신과대학장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장 △연구처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 △1997년~2003년까지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전국대학원장협의회 △한국기독교학회 회장을 지냈다.
박 총장은 △국민일보 선교대상 학술부분 수상(1997) △국무총리표창장(1999), △Yale University Divinity School ‘자랑스러운 동문상’(2003)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모교를 빛낸 동문상’(2003) △대한민국 근정표창(2006) 등을 수상한 바 있다.